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 도당이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지만,

역대 선거마다 강조했던 약속들을

재포장한 수준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도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한

강원 관광과 문화산업 발전을,

민주통합당 도당은 평화공존을 통한

동북아 중심 강원도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각 도당의 주요 공약 사항들을 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선거철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들이 재등장했을 뿐

지역 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아이디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