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치솟아도 사용량 여전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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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4.02 댓글0건본문
지난 2월 도내 휘발유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휘발유 소비량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 2월 도내 휘발유 소비량은
모두 19만 6000배럴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이는 10년 전 외환위기 탈출과 월드컵 특수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높았던 2002년 2월 이후 최대칩니다.
도내 주유업계 관계자는
“최근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유례없는 고유가 시대를 맞고 있지만,
비싼 기름 값에 내성이 생긴 소비자들이
자동차 등의 사용을 줄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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