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교사 장학관 임용을 두고

도교육청과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마찰을 빚으면서

중단됐던 고교평준화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 고교평준화 학교군 설정안과

학원 설립과 과외교습 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춘천.원주.강릉 등 3개 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한 학교군 설정과

기본계획 고시 등이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어제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비서실장과 대변인의 장학관 임용 문제와 관련해

오는 9월 교사로 다시 전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