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등록금 80% 기성회비 차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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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3.20 댓글0건본문
최근 국공립대 기성회비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도내 국공립대 등록금 가운데
기성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등
학생들의 기성회비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대학별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강원대의 ‘등록금’은 410만원으로,
이 중 기성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80.9%에 달해
기성회비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 원주대도 올해 등록금 중 기성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81.6%에 달했고, 춘천교대 역시 등록금의 78.6%를
기성회비가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대학에서 거둬들인 기성회비 일부는
학교시설 확충 등 당초 목적과는 달리
교직원 급여 지급에 사용되고 있어
기성회비 반환 소송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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