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오늘 0시부터 공식 발효됨에 따라,

피해 예상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대책이 시행됩니다.

강원도는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도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7조 87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미 FTA가 발효되면 도내에서는

축산물과 과실류, 식량작물 재배 농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축산농가는 한·미 FTA 협정 발효 5년차에 117억원,

10년 차에 346억원,

15년 차에 465억원 규모의 피해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