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과정에서 현역 의원들의 탈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어제밤 원주 갑 선거구에서 국민경선을 통해

박우순 국회의원을 제친 김진희 후보를 당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김진희 후보는 오는 17일과 18일 통합진보당 김수정 후보와

다시 여론조사 경선을 벌이게 되며

그 결과로 야권 단일 후보가 가려집니다.

원주 갑 야권 단일 후보는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와 본선대결을 벌입니다.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선 경선을 통해

김원창 후보가 최종원 의원을 제치고

민주통합당 공천자로 확정돼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도내 9개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는 경선을 통해

이번주 중 대부분 마무리돼 본격적인 총선레이스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