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이 지난 현재까지 강설과 강우가 이어지며

일부 농산물의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배추 1포기 가격은 250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38% 올랐습니다.

양배추도 일주일 사이 700원이나 올라

현재 양배추 1개 가격은 3700원까지 치솟았으며

무는 1500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25% 올랐습니다.

이처럼 일부 농산물 가격이 치솟는 이유는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급식용 납품수요가 증가하고

계속된 눈과 비로 농산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