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급식' 춘천시-도교육청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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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3.02 댓글0건본문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무상급식을 둘러싼
춘천시와 도교육청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의무급식 실현을 위한 춘천네트워크는
"춘천시가 예산이 없다며 부담을 거부하고 있는 예산 17억원을
시민들이 직접 모으겠다"며 오늘부터
약정 운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약정운동은 춘천시가 부담을 거부한 무상급식 예산 17억원을
시민 2만명이 8만 5천원씩 내서 확보하겠다는 시민 캠페인입니다.
이런 압박에도 불구하고 춘천시는
'무상 급식' 공약 당사자는 교육감이라며
춘천시의 예산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교육청의 예산에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부터 춘천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 급식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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