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열병합발전소 추진..시민단체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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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3.05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석사동의 등산로인 안마산 인근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춘천지역 시민단체가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실련 등 12개 춘천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 사회단체 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사업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춘천시가 사업의 기대효과로 주장하는
에너지 공급가격의 인하 요인도 실제 가격 인하로 이어질지 미지수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도 단순 노무직이나 일용직으로 예상돼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간투자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최근 도시계획결정 심의를 통과해
2015년 5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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