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단체 "급행전철 존속..용산까지 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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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2.23 댓글0건본문
코레일이 `ITX-청춘'을 28일부터 운행키로 한 가운데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요역만 정차하는
기존 급행전철의 폐지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ITX 운행횟수를 대폭 축소해 관광열차로 운행하고,
폐지키로 한 기존 급행전철은
용산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줘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애초 국토해양부에 신고한 운임보다
30% 할인된 요금을 적용키로 한 코레일의 결정과 관련해
"ITX 요금을 30% 낮춘 것은 환영하지만
인하된 요금을 확정해서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레일은 사실상 기본요금 인하라는 입장이지만
시민단체는 철도공사가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할인율을 변경할 수 있어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상한선 내에서 요금을 확정해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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