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원전 찬·반 동시 집회..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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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2.17 댓글0건본문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인 삼척시 근덕면에서
찬성과 반대 단체가 같은 날 집회를 추진하면서
물리적 충돌 등 갈등 확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삼척 핵발전소유치 백지화 투쟁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주년이 되는 3월 11일
근덕면에서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척원전 유치를 주도하는 삼척시 원자력산업 유치협의회도
같은 날 근덕면에서 천여 명이 참가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자칫 양측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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