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광업소 사고…“담배가 유력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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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2.07 댓글0건본문
지난 3일, 9명의 사상자를 낸 태백 장성광업소 폭발 사고가
갱도 내 흡연 시도 때문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식경제부 동부광산 보안사무소와
검 ․ 경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숨진 조 씨와 유 씨가 있었던 근처에서
불에 탄 담배와 라이터가 발견됐다며,
조 씨 등이 담배를 피우려다
갱도 내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 조사단은
반입이 금지된 인하물질이 갱내 유입된 경위와
신규 개설된 막장의 메탄가스 검측을 사전에 감지하지 못한
안전 부재 등 총제적인 인재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탄광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20분이 자나서야
자체구호대 4명이 현장 투입되는 등
늑장 대처도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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