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휘발유 가격과 소비량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31.51원으로,

전년에 비해 11%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싼 휘발유 가격에도 자가용 운행은 줄지 않아

휘발유 소비량도 2백 26만 7천 배럴로

전년보다 9천 배럴이 많아 최대 소비량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이용량이 늘지 않은데다

대형차 선호현상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