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구정 골프장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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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1.11 댓글0건본문
강릉 구정 골프장을 둘러싼 찬반 논란과 잡음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골프장 건설 중단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강릉시청 공무원 2명을 직권 남용과 폭행 치상 혐의 등으로
춘천지검 강릉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위원회측은 강릉시가 지난해 11월 시청앞 농성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하고 폭력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시청앞 농성장은 건조물 침입이며
수차례에 걸친 퇴거 요청을 무시했기 때문에
강제 철거가 불가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민자 1,058억원이 투입되는 강릉 구정 골프장은
지난해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지만
주민 반발이 계속돼 강원도가 다음 주부터 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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