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불교연합회는 오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제 3교구본사 설악산 신흥사에서 봉행된 오늘 법회에서
강원불교연합회장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 스님은 법어를 통해
"새해는 그 어느 해보다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떤 상황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격랑을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불교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춘천 ~ 속초 고속철도 건설 등
강원도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 신년 하례법회에는 우송스님과
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최문순 지사와 채용생 속초시장 등 내외귀빈,
사부대중 5백여명이 동참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 발전, 강원도민들의 화합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