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한 보육원에서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30대 생활지도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오늘 보육원생을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생활지도원 서른 두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같은 해 11월 말까지

원주지역 한 보육원에서 평소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열 네살 B군 등 원생 6명을 둔기로 수차례 때리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