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노숙투쟁이 7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최명희 강릉 시장이 강원도의 감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강원도의 강릉 골프장 허가와 관련한 감사를 받고

감사 결과에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강릉 골프장의 행정적 처리사항에 있어

잘못이 있으면 감사처분에 따를 것이고

반대로 감사결과 문제가 없을 경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