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임진년 새해 복지와 포교 불사를 강화하고,
신도 교육에도 역량을 집중 투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새해 첫 종무회의에서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은
"지난 해 보다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복지와 포교 불사에 전력할 것"이라며,
복지와 포교, 신도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구 운영 방침을 밝혔습니다.

신흥사는 이어 극락보전에서
노인 요양원과 복지원, 어린이집 등
신흥사 산하 21개 복지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 법회를 봉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우송스님은
"우리들의 말과 행동, 걸음 하나 하나가
모두 수행이며, 진리 안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어디에서나 주인이 되어 참다운 삶을 살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