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이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월 원전 유치를 신청한

삼척과 영덕, 울진 등 3곳을 평가해

삼척과 영덕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척과 영덕은 환경영향평가 등 정밀조사를 거쳐

내년 말 최종 입지로 확정되면

각각 최대 140만 킬로와트짜리 원전

4기씩 건설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원전 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앞으로 여론 동향이 원전 부지 최종 확정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