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확정된

원주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주 인구는 상한선을 돌파한 지자체 가운데

경기 파주와 용인 기흥구에 이어 세번째로 많아

분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한미 FTA로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간 데다

충청권이 세종시를 비롯한 3개 선거구 증설을 요구하고,

통폐합 대상 지역이 강력 반발하면서

원주 선거구 분구가 불투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