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가 총장 직선제를 폐지키로 결정한데 이어

강릉 원주대도 이달 중 직선제 폐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설문 조사에 들어가는 등

도내 국립대들의 구조개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대에 권영중 총장은 어제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해

이주호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번 투표결과를 전달하는 한편

간선제 도입 등 구조개혁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강릉 원주대도 오는 6일에서 8일

교수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