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수라쌀' 혼합 판매 의혹..농관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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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1.22 댓글0건본문
홍천의 5대 명품 브랜드인 '홍천강 수라쌀'이
다른 지역 쌀과 혼합 판매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농관원 강원지원은
홍천의 한 개인 미곡처리장이 '홍천강 수라쌀'의 원산지를 속여
시중에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미곡처리장은 제품 원산지를 '홍천'으로 표시해 놓고
실제로는 전라도 등 남부지방의 저가미를 섞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관원은 해당 미곡처리장에서 생산된
홍천강 수라쌀 제품 일부를 수거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적게는 50%, 많게는 90% 이상이 영·호남 등 다른 지방 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로 홍천 5대 명품의 하나인
홍천강 수라쌀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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