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기상재해 피해액 전국 1/3..7년간 2조 6천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1.21 댓글0건본문
기상재해로 인한 강원지역 피해액이
우리나라 전체의 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 원주대학교 이재규 교수는
최근 7년간 강원지역에서 대설과 태풍, 강풍, 풍랑 등
모두 34차례의 기상재해가 발생해,
피해액이 2조 6천 34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발생원인 유형별로는 호우가 14차례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평창ㆍ인제ㆍ양양ㆍ정선군이 호우 재해에,
홍천군과 춘천ㆍ강릉시가 대설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교수는 영월ㆍ정선ㆍ횡성ㆍ삼척 지역도 대설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방재대책이 필요하고
국지적인 기상 현상을 감시할 수 있는 강원지역의 특화된
기상 관측망이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