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의 구조개혁 중점 국립대학으로 지정된

강원대와 강릉 원주대에 대한 컨설팅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립대 구조개혁 컨설팅 팀은

강원대와 강릉 원주대를 방문해 학사운영·인사·재정회계 분야와

구조조정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현장 진단을 실시했습니다.

컨설팅 팀은 강원대 측과의 비공개 면담을 통해

삼척대와의 통합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비롯해

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와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강원대는 오는 29일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총장 직선제 존폐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