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아파트입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업체가 단지내에 정압기를 임의로 설치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폭발위험이 있다며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원주시 공동주택 도시가스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정압기를 철거하고 점유비용을 물어 줄 것을

도시가스 공급업체에 촉구했습니다

주민대책위는

정압기를 주민대표회의등과 사전 계약 체결없이

아파트 단지 안에 무단으로 설치해

20여년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대책위는

공급업체는 설치금지시설인 정압기를

아파트 단지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정압시설의 전기료 등을 입주민들에게

부당 청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