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취업했다가 자진해서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재입국이 쉽고 빨라집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서 취업한 뒤 자진해서 귀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우

재입국 절차를 쉽게 하기 위해

현지 한국어시험을 분기에 1번 이상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어시험 합격자는 일반 외국인 구직자보다

입국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고, 입국 전 취업 교육도 면제받습니다.

고용부는 이 시험을 다음달 태국과 베트남에서

시범 시행한 뒤 내년부터는 다른 나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