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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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31 댓글0건본문
지난해 11월 발생해 전국을 휩쓴
구제역 의심신고가 6개월 만에 접수돼,
축산 농가와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늘 경북 포항 소재
한우 농장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소가 접수돼
농림수산 검역검사 본부에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고 농장은 한우 14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 중 1마리가 침을 흘리며 사료를 먹지 않아
농장주가 오늘 오전 검역검사 본부에 직접 신고했으며,
구제역 감염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결과는
내일 오전 중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으로
소 15만 마리, 돼지 333만 마리,
염소와 사슴 1만 마리 등 모두 350여만 마리의
가축이 살 처분됐으며, 직 간접적인 경제 피해는
3조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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