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로

제설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제설대책비의 국비지원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지출한 제설비용이 63억원에 달하는 등

연평균 5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자연재해 사전대비 재정지출 규모가 급증해

지방재정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의 사후복구 중심 지원정책에

사전예방 대책 비용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도록

관계법령 개정을 정부부처에 건의했습니다.

또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관련법 개정을 협의했으며 앞으로 정부 개정안 발의 때까지

중앙부처 건의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