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기업이 알펜시아 리조트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 산하 중체산업그룹 관계자는

국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고급 숙박시설과 골프장을 매입하고

올림픽과 관련한 부대사업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9천억 가량을 투자하는 방안을

강원도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위해 다음달 4일

중체산업그룹 지도부와 중국은행 관계자들이

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체산업그룹은 중국 내 정부주관 체육행사와 체육시설 개발,

체육복권 발행 등을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회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