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20일 중창법조인 정호당 성준 대선사의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성준 대선사 추모다례재는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의 행장 소개와

문도 대표인 신흥사 회주 도후 스님,

종단 대표인 총무원장 종책 특보단장 정념 스님,

선원 대표 신룡 스님 등의 헌다,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정호당 성준 대선사는

1955년 범어사에서 고암 화상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후,

만덕사와 봉은사, 소요산 자재암 주지,

조계종 감찰부장, 재무부장, 감찰원장, 종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1975년 설악산 신흥사 주지로 재임해

신흥사를 교구 본사 사격에 맞춰 중창했으며,

1977년 법납 23세로 입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