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소액결제 거절 도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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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13 댓글0건본문
최근 정부가 신용카드 만원 이하의 소액결제를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가운데
도내 외식업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업 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에서
정부의 소액결제 거부 방침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반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동안 중앙회는
△2.7%에 달하는 현행 카드 수수료율의 1.5%대 이하 인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의 법제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인원 완화 등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카드 수수료 인하 대신 신용카드 소액결제 거절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해, 외식업체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업체들은 신용카드 소액결제 거절방안의 경우
침체된 외식업체 활성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카드 수수료 인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중앙회는
이번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안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궐기대회와 항의집회 등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해
정부와 외식업계간 극심한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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