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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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12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의 탄소포인트제 참여율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의 '탄소포인트제 가입가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52만 6천여 가구 중
이 제도에 가입한 가구는 4만 2천여 가구로
가입율이 8%에 그치고 있습니다.
도의 경우 2008년 춘천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2010년 춘천ㆍ 원주ㆍ강릉시 3곳을 대상으로
본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부터 도내 18개 시ㆍ군으로 제도를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도시행 4년째 접어든
춘천시의 경우 가입율이 2%에 그쳐
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이나 상업건물의
전기ㆍ상수도ㆍ도시가스 절약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09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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