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연대 "진폐 하향판정은 생존권 짓밟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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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05 댓글0건본문
광산진폐 권익연대 회원 100여명은 오늘
강원도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진폐 하향판정자 55명을 전원 구제하고
동절기 난방비를 확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익연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직업병인
진폐환자의 30% 이상이 강원도에 살고 있으나
강원도 정치권은 진폐 복지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설립 목적에 맞게
'사랑의 연탄쿠폰'을 일반적인 저소득층 가구보다
진폐 재해자들에게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불치병인 진폐증이 x-ray 판독결과
'정상' 또는 '의증'으로 바뀌는 '하향판정'은 있을 수 없다"며
"기초연금이 유일한 생계수단인 진폐환자에게 하향 판정은
생존권을 짓밟는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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