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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대회'가

예산부족과 조직위원장 공석으로 대회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13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총 43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은 국비 90억원과 도비 30억원 등

120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원금 모금에 나서고 있지만,

나경원 조직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로

민간 후원금 확보도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