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좌석급행열차 종착역 변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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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05 댓글0건본문
코레일이 올해말 개통 예정인
경춘선 좌석형 급행열차의 종착역을
청량리역과 용산역으로 나눠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의회가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오늘 임시회에서 박찬흥 의원 등 6명이 제출한
`경춘선 좌석형 급행열차 종착역 변경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춘천시가 지난해 12월 21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 요충지와 한류문화 관광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아직 종착역이 상봉역으로 되어 있어
주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주요 목적지로 가기 위해 전철을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간 경유지를 확대하려는 것은
춘천~용산 구간을 69분에 돌파한다는 약속에 반하는 것으로
중대 사안"이라며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당초 계획이 무산되면
춘천시민의 거센 저항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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