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민노 강원 공동지방정부 6개월 만에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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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05 댓글0건본문
지난 4ㆍ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직후 구성된
민노당과 민주당 강원도당의 '공동지방정부'가
10ㆍ26 인제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불과 6개월 만에 파기됐습니다.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은 오늘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민주당 강원도당과 구성한 공동지방정부 합의를
최종 파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노당 도당은 회견문에서
"공동지방정부와 야권연대 파기를 공식 선언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도내 8개 지역구에서
민주당과 어떠한 후보 단일화나
후보 양보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4ㆍ27 보궐선거기간 맺은
야권연대정신 실종과 민주당의 인제군수 후보 단일화 합의 파기는
결국 공동 지방정부 파기를 초래했다"며
"정치적 신의를 무참히 짓밟는 세력과의
연합연대는 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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