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 단체 거론 태백시, 비상행정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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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10.04 댓글0건본문
재정위기단체 대상으로 거론되는 태백시가
태백관광개발공사 해결에 총력전을 펼치는 등
비상행정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모든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부시장 중심의 비상행정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백시는 공기업 오투리조트 때문에
행정안전부의 재정위기 단체 지정 기준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오투리조트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내년 예산에서 시장 업무추진비등
각 부서의 경상경비를 10% 줄이고
사회단체 보조금과 직원 인건비 등도 축소해
총 예산의 8%인 20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되면
신규투자 제한, 조직 축소 등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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