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 지역의 부동산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연구센터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 지역의 부동산 소비자 심리지수는 145.4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125.5보다도 19.9 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에 따른

기대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의 주택과 토지의 매도와 매수 동향,

가격, 거래 현황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높으면 시장이 활발하다는 응답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