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 파로호 상류에서

물놀이 중이던 쉰 두살 김모씨와

열 일곱살 서모군, 마흔 네살 이모씨 등

일행 3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물놀이 중 일행 한명이 물에 빠지자

나머지 2명이 구조하러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