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에 식수 전용댐이 건설됩니다.

평창군은 대관령면 지역의 안정적인 식수공급과

2018년 겨울올림픽에 대비해

대관령면 횡계리 소황병산 계곡에

식수 전용댐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830억원을 들여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식수 전용댐은

높이 45ｍ, 길이 192ｍ에

저수용량 304만톤 규모로 건설됩니다.

평창군은 올림픽 개최로 지역개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돗물 수요량이 하루 1만 5천 톤으로 급증했으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관령 상수도 취수량은

4천 톤으로 대체수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