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콜, 새로운 재난방재 예측시스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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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7.29 댓글0건본문
시간당 최대 100㎜ 이상의 폭우가 쉴새없이 쏟아지며
`한국형 스콜(Squall, 열대국지성호우)'이
등장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춘천에선 2002년 8월 산사태로 1명이 숨진 이후
10년 만에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13명이 숨졌습니다.
이처럼 태풍과 장마 등의 영향이 감소하고
아열대 기후처럼 종잡을 수 없는 기상 이변이 발생해
새로운 재난방재와 예측시스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백민호 강원대 삼척캠퍼스 재난방재학과 교수는
“지역 위험도 평가를 강화해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위험도가 얼마나 되는지
인식하고 수월하게 대피하는 등 피해를 줄여야 한다”며
“이번 수해를 계기로 재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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