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에 25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소양강 댐이 오늘 정오에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공단은

오늘 정오부터 수문 5개를 열어

초당 1,500톤의 물을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소양호의 수위는

이미 홍수위인 190m를 넘어선 상태로

만수위까지는 8m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소양댐이 수문을 열어 방류를 한 것은

지난 2006년 7월 19일 댐수위가 189m를 넘어선 이후

6년 만이며 역대 13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