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주원료인 원유 가격이

내달 중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

우유 가격을 비롯해 빵. 과자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원유 가격 인상폭을 결정키로 했으나

축산 농가와 우유 업체의

인상폭 요구 차이가 너무 커

내달 중순까지 실태조사를 한 뒤

인상폭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원유 가격은

지난 2008년 7월 ℓ당 840원으로 인상된 이후

3년째 동결된 상태로

축산 농가는 사료 등 물가 상승으로

25％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으며

우유 업체는 6％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는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