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지구 재산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민ㆍ관 협의단이 오늘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습니다.

민ㆍ관 합동협의단은 오늘 오전 9시쯤

동해선 출입사무소에 도착,

곧바로 출경수속을 밟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금강산에서

북측과 몰수 또는 동결된 금강산 지구 내

우리 정부와 민간기업의 재산에 대한 문제를 협의하고

오늘 오후 5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