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인구 최다 도시이자 지난 10년간 유일하게 인구감소 없이 증가세를 보인 원주시도

연초 20대의 인구 유출은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를 토대로

원주시가 분석한 인구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기준 인구수는 36만 1천 223명으로,

57명의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전입 대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곳이 늘다 보니

다른 지역 진학에 따른 20대의 전출이

매년 1분기마다 반복되고 있다는 게 원주시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등

효율적인 인구 유입 시책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