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며

역대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평창은

전체 아흔 다섯표 중

과반수를 훨씬 넘는 예순 세표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미국의 솔트 레이크 시티가 1차 투표에서 얻은 기록보다

9표나 많아 역대 최다 득푭니다.

이렇게 평창이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외신들은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겠다는

평창의 올림픽 유치 명분이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