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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개발, 분양 미끼로 고액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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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7.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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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는 오늘

전원주택을 개발.분양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자인 정씨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경기도 파주 탄현면 일대에

전원주택지를 개발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자 15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7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정씨는 자신이 개발하려던 전원주택지가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지 않으면

개발 인.허가가 날 수 없다는 점을 숨긴 채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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