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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협박, 폭행한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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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6.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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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사업자금을 빌려쓴 채무자를 폭행하고

수 천여만 원의 이득금까지 갈취한 혐의로

심모(51.강릉시)씨와 박모(5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심씨 등은

2009년 12월께 조경업자인 한모(49)씨에게

사업자금으로 9천500만원 빌려 주고 나서

지난 5월 원금을 돌려받았음에도

'이득금을 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해

5천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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