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3명을 적발해

이 중 김모(39)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원모(43)씨 등 히로뽕 투약, 대마초 흡입 사범을 비롯해

대마.양귀비를 밀경작한 김모(72)씨 등

모두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 중순

필리핀 마닐라시에 거주하는 교민 방모(50)씨로부터

히로뽕 15ｇ을 구입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판매 또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구속 입건된 김씨 등은

지난 4월 중순

자신의 텃밭 등지에 대마와 양귀비를 밀경작한 혐의로,

원씨 등은 2009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경기와 강원지역 모텔 등지에서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