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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받던 양양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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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6.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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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를 받던

양양군청 공무원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5년 양양지역에서 난 산불과 관련해

소나무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굴취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소나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김 씨의 유서에는 소나무 굴취업자와는 결탁하지 않았으며

철저히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양지역 소나무 이식과 굴취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소나무를 빼돌린 비위 사건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과 굴취업자 등

10여 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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